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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대소동 해결단 ~그러나 커져가는 사건사고~ 의 로그를 백업한 것입니다.
2018-02-11
마이사카 치에리, 알렉스, 티아마트.
GM은 추운 사람…신다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추운사람 (GM): 우선 플레이어들은 대소동 해결단이 되어서 마을을 위협하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플레이어들이 쓸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은 마을 사람들이 느끼는 안도감이라는 힘에서 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안도감을 위해서 ,, 마을의 평화를지키는것이조..
이번 도시는... 메타 시티라는 곳인대 도시 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의 종교를 믿고있어요
대강 어떤 보이지않는 전지전능한 사람이 자기들을 보살펴주고 돌봐준다는 믿음 같은 것인데
그것의정체는자캐의오너(ㅋㅋ)
어쨌든 다들 신실한 사람들이라서 , , , 다들 평화롭게 살고있답니다...
몬가 설정을 더 붙이고 싶으면 플레이어가 더 붙여도댐
니피니피: 내 캐의 궁극기는 대화야
미지의 세계의 누군가에게 받았지
추운사람 (GM): 저거저거
;
아주메타하내
SONIA: 아! 요술봉!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니피니피: 장난이구요 나랑 인연이나 채우자
추운사람 (GM): 마자 인연은
한 캐릭터 당 적어도 한 개의 인연이 있어야해요
니피니피: 티아마트 물질주의입니다 금전만능주의임
추운사람 (GM): 그리고 저기 없는 인연 하고 싶으면
그냥 자기가 만들어서적어도댐
니피니피: 돈만있으면 다 돼!
추운사람 (GM): 나는 ○○가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할 것이다. 형태로
yoolim k.: 필살기명 뭐하지...
니피니피: 나 딴건몰겟는대 이크님캐가 엄청난 정상인일거라는 믿음은 있어
SONIA: 잘생김빔이요
추운사람 (GM): 필살기명 갓와꾸블래스터
yoolim k.: 좋아요
니피니피: 이크님 취급이?
SONIA: 와아
니피니피: 이용?
yoolim k.: 나랑 친구가 되고 말겟어 할
사람구함
니피니피: 치에리 가라
yoolim k.: 치에리!!
니피니피: 내캐가 너모너모 무기력맨이라서 할수가없다
SONIA: 치에리는 갓와꾸님이 함께 마법소녀가 대서 싸워줬으면 좋겠어요
yoolim k.: ?
니피니피: ?
SONIA: ?
니피니피: 일단 내캐는 몬가 개인의 일방적인 생각인게 많은거같아서
어쩌다가 치에리같은녀석과 함께 행동하게(친하게 아님) 된 걸까... 과거로 돌아가 날 말리고 싶다
SONIA: 치에리쨩 취급이?
추운사람 (GM): 얘들아 이중에 누구 이성있는사람은없는거니?
-1 -1 0임 미치겟다
yoolim k.: ㅋ
이성
니피니피: 알렉스는 절대 나쁜사람은 아니다... 가끔 죽이고싶지만...
yoolim k.: 잇을리가
니피니피: 동물이 이성 있어서 뭐에씀?
SONIA: 치에리는 버서커야
갓와꾸님이 알지
니피니피: 저는 비스트II입니다
yoolim k.: 맞아 치에리 짱세
우리왜 다 근딜이야?
SONIA: 란다루캐는 근딜원딜 다되네 좋갯내,,
니피니피: 냐하학
시트 작성이 완료되었으니 캐입으로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반드시 말해야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업, 이름, 외모와 성격, 간단한 배경 설정
치에리부터 가자.
마이사카 치에리: 평범한 근육질 마법소녀, 마이사카 치에리. 부업으로 평범한 대학생을 하고 있어.
사랑은 밥이랑 돈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나? 좀 깨니?
이상.
알렉스: (흠 맞는말)
티아마트: (완전 맞는말)
(진심1000% 맞는말)
다음은 티아마트 자기소개해주세요.
티아마트: 자기소개하면 돈 줍니까...?
음 .... 아뇨....
티아마트: 그럼 생략....
알렉스: 쪼잔하군...
티아마트: 그쪽도 1000년 살아보세요.... 사람이 어디까지 쪼잔해지나...
물론 저는 1000년이나 살지 않았습니다!
알렉스: 네! 다음 할아버지!
티아마트는 고대 신화생물의 영물이라고 했는데, 따라서 변신 액션을 쓸 때 다른 사람에게 본모습을 들키면 페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괜찮나요?
마이사카 치에리: 괜찮아. 크툴루 신화 기능 3 있으니까.
그래 너희들 험하게 살았구나..
다음은 알렉스 자기소개 해주세요.
알렉스: 나의 차례로군요!
(멋진 자세를 취한다)
이름은 알렉스! 취미가아니라 직업으로 히어로를 하고있습니다! 이상!
티아마트: 이상을 안고... 익사해라....
마이사카 치에리: 갓와꾸 씨의 와꾸는 얼마나 하나요...?
알렉스: 비매품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왜지?
알렉스: 그래야 값어치가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모두 같은 대소동 해결단의 일원으로,
캐릭터 당 적어도 1개의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
티아마트: 진심이냐?
실화냐?
같은 단원이라고?
대소동 해결단이 아니라 대소동단아니냐이거?????
알렉스: 그렇다...
티아마트: 저 집에 가겠습니다
알렉스: 들켜버렷군 우리의 정체를...
티아마트: 집 보내줘
마이사카 치에리: 뭐야! 와꾸만 있으면 다 해결된다구요!
알렉스: (티아마트 붙잡음)
티아마트: 집갈래
평화 죽었어 얼어죽엇어
마이사카 치에리: 할아버지는 집에 보내 드리는 게 어떨까요? 경로우대 같은 걸 끼얹나...
알렉스 는 누구와 인연 을 짜고 싶은가요?
얘들아 사이 좋게 좀 지내;
마이사카 치에리: 나랑 갓와꾸 씨는 사이 좋은데.
알렉스: 알렉스는 치에리와!
사이가 좋다!
마이사카 치에리: 우리 저번에 꿈에서 봤잖아요.
알렉스: 그렇다!
하지만 뭐하는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아마트: 둘이 친한거 맞지?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요.
추운사람 (GM): 그럼 알렉스의 캐릭터 시트에 '치에리와는 꿈에서 만났다. 그래서 사이가 좋다.' 라고 기록해두겠습니다.
티아마트: 응... 직종도 비슷하고... 응... 그래..
알렉스: 티아마트도 친해지고 싶나보군요...!
티아마트: 아니
아뇨
알렉스: 다 압니다(옆구리찔름)
아까 설명드렸듯 여러분이 현재 있는 이 곳은 '메타 시티'라는 이름의 쟈근 도시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그럼 친구의 친구는 친구라니까 나랑도 자동으로 친해지겠네.
알렉스: 와 다 친하네요~!
마이사카 치에리: 잘 부탁해요, 할아버지.
티아마트: 하.....................................................................
담배주시오
추운사람 (GM): 알렉스의 캐릭터 시트에 '티아마트도 친해지고 싶은 거 다 안다.'고 기록해두겠습니다.
알렉스: 공공장소에선 금연!
마이사카 치에리: 안돼요, 담배는 나쁘다구요.
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아마트: (돌겟네)
이 도시, 메타 시티는 주민 대부분이 같은 종교를 믿습니다.
그 신앙의 힘으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그래서 도심에 조금 커다란 규모의 예배당이 있습니다.
추운사람 (GM): 그 외에는 플레이어들이 살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대소동 해결단의 아지트는 도시의 어디쯤 있을지 생각해볼까요?
티아마트: (예배당 옆에 꽃집잇는걸로해주세요 장사 개잘될듯)
추운사람 (GM): (그래요)
알렉스: 역시,,,
강변앞 고층오피스텔
티아마트: 자살명소야?
마이사카 치에리: 발상이 왜 그래요?
알렉스: 천살이나 먹었으면 돈이라도 많아야하는 거 아닙니까?
티아마트: 있어도 있어도 부족한게 돈이야
알렉스:티아마트씨의 돈으로 산 건물입니다.
티아마트: 뭐?
마이사카 치에리: 저도 주세요.
티아마트: 돈 어디서 났냐고 물어보려고했는데
제
돈입
니까?
마이사카 치에리: 오래 살았으면 많겠지, 그치?
티아마트: 없어
가난해!!
마이사카 치에리: 적어도 우리 같은 응애보다는 많겠지.
티아마트: 제 말을 들어요! 가난하다고!
추운사람 (GM): 그럼 티아마트의 돈으로 산 강변 앞 고층 오피스텔이 해결단의 아지트인가요?
마이사카 치에리: 네.
추운사람 (GM): 불쌍한 티아마트 시작하자마자 돈 뜯겼다.
티아마트: 대소동 깡패단 아닙니까?
알렉스: 연장자잖아
마이사카 치에리: 갓와꾸 씨도 동의할 거 아냐?
봐.
티아마트: 깡패지?
너네 깡패지?
마이사카 치에리: 아뇨, 마법소년데요.
쟨 히어로.
알렉스: 아뇨, 히어론데요.
추운사람 (GM) 그럼 우리가 사는 메타 시티의 정보를 정리해볼게요~
1. 주민 대부분이 같은 종교를 믿는다.
1-1. 그래서 도심에 큰 예배당이.
2. 예배당 옆에는 티아마트의(?) 꽃집
3. 강변 앞에 고층 오피스텔
3-1. 해결단의 아지트이다.
3-2. 티아마트 돈으로 결제했다.
티아마트: 3-2는 필요없지 않을까요?
왜? 거기가 제일 재밌는데.
티아마트: 필요없지 않을까요? 알렉스 돈이면 좋겟다
알렉스 돈으로 산걸로 하자...
할아버지 그런 큰 돈이 없어요...
마이사카 치에리: 할아버지가 하는 "돈 없어요"는 거의 다 뻥이지.
알렉스: 맞어
티아마트: 진짜없다고
추운사람 (GM): 떡볶이 주문은 마쳣나요?
이크님이 떡볶이주문을 다 하고 돌아오면 시작하겟습니다
떡볶이 먹어야되니까 최대한스피디하게 함해보자고(그러나 초보GM이다)
SONIA: 백업은맡겨줘
실수까지도 백업해줄테니까
추운사람 (GM): ㅋㅋ
yoolim k.: 떡복이
이미다주문오케
SONIA: go
추운사람 (GM): go
대소동단… 아니 대소동 해결단은
티아마트의 돈으로 산 고층 오피스텔에 모여 개싸움……이 아니라 회의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회의의 내용은, 『요즘 도시에 불온한 세력이 있는 것 같다.』
티아마트: 당신들이네
알렉스: 불온한 세력,,,
티아마트: 당신들이네...
너네 둘....
마이사카 치에리: 아닌데요??? 아닌데요???
알렉스: 저희는 마법소녀랑 히어로라니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갓와꾸 씨가 설득 좀 해 보세요.
알렉스: 완전 정의의 편이라구요
티아마트: 불온하네
마이사카 치에리: 완전 정의의 편인데.
알렉스: 하아
설득하는 수밖에...
추운사람 (GM): 알렉스의 [매혹] 롤이 있겠... 크툴루가 아니지 참
그렇게 진전되지 않는 회의를 하던 중,
밖에서 확성기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는 다 종이 쪼가리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건 다 허상입니다!』
알렉스: 아닌데!
아니거든!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저 놈이.
누구야?
그렇게 따지면 돈도 종이 쪼가린데 돈도 허상이라고 할 건가 봐.
『전지전능한 그 분은 사실!!』
티아마트: 종이 쪼가리가 얼마나 좋은 건데.
알렉스: 허상(티아마트의 돈 뿌림)
마이사카 치에리: 허상.
티아마트: 야!
그 때 마을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티아마트의 돈을 뿌리며 놀던 대소동 해결단은 이건 좀 위험하다 싶어
확성기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이상한 사람을... 진정시키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도시의 평화의 근원은 신앙!!
바깥의 이상한 사람이 도시의 신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헛소리를 하기 전에 막으러 가자!
티아마트: (아니 그보다 월급은 꼬박꼬박 적금통장에 들어가게 해놨는데 어떻게 꺼낸거야 돈다발)
마이사카 치에리: (카드가 안 되는 동넨가보지.)
2분 안에 입을 틀어막아야 합니다.
추운사람 (GM) 우선 해결단은 오피스텔 방에 있는데 뭐부터 할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자, 갑시다! 이상을 안고 익사시키러!
추운사람 (GM) 행동파 치에리가 가자!
마이사카 치에리: 앗 나레이션보다 먼저 행동해버렸어.
미안.
티아마트: 일단 한 배를 탄 이상 제 평온한 일상은 제가 지켜야겠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할아버지가 제 브레이크인가요?
티아마트: 웃기는 소리 마세요. 너네만 없으면 됩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자 얼른 가자! (스루!) 명색이 마법소년데 하늘 정도는 날 수 있지 않을까?
티아마트: (원예용 오함마... 이름을 신앙이라고 한다... 이걸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평화를 가져다주는 나의 신앙!)
추운사람 (GM) 그러면 치에리는 사랑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마법을 사용하겠습니다.
알렉스: 굉장한데...
추운사람 (GM): 판정은 2d6으로 진행하고,
치에리 능력치에 사랑 1이므로 2d6 결과에 1을 더해주세요!
10 이상이면 완벽한 성공, 7-9는 문제 있는 성공, 6 이하는 제맘대로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 + 1
(4+4)+1= 9
치에리가 사랑의 힘으로 하늘을 날아 곧장 이상한 사람에게 도착했다!
그런데 실수로 티아마트를 놓고 왔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받으세요, 어그로!
앗! 할아버지를 놔두고 왔어!
알렉스: (나는 데려온 것인가?)
마이사카 치에리: (알아서 와야죠.)
알렉스는 마법에 휘말려서 따라왔습니다.
티아마트: oO(응원가라도 불러줘야지)
마이사카 치에리: 미안해요, 할아버지를 놔두고 와 버렸는데... 경로우대라고 합시다.
알렉스와 치에리가 하늘에서 날아오자, 이상한 사람은 확성기에 대고 소리지르던 것은 멈췄습니다만...
이상한 사람: 당신들 뭐야?!
하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어그로 끄는 마법소녀요.
알렉스: 히어로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자, 갓와꾸 씨!
웅성대며 사람이 모여들고 있어요. 소동레벨이 1 올라갑니다.
알렉스: 응?
마이사카 치에리: 당신의 얼굴로 처리하세요.
오늘 좀 똑똑한데 나.
알렉스: (크툴루아니잖아)
여기서 이렇게 소란피우시면....
추운사람 (GM): 이상한 사람은 #확성기 로 어그로를 끄는 말을 계속 소리치고 있고,
가까이서 보니 #성서의_진실 이라는 이상한 책자를 뿌리고 있습니다.
알렉스: 신고할겁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왜, 그거 있잖아... 갓와꾸...블래스터?
갓와꾸.. 머시기?
알렉스: 나의 필살기는 아껴야합니다.
추운사람 (GM): 알렉스와 치에리의 특수능력으로 #확성기 와 #성서의_진실 이라는 태그를 떼면 해결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안 되겠어요, 역시 내가 가야겠어.
어그로는 내가 더 잘 끈다구! 하트하트 빔!
추운사람 (GM): 치에리는 [사랑] 판정을 해주세요!
2d6+1이 되겠군요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 + 1
(3+2)+1= 6
추운사람 (GM): 흠.....
알렉스: 사랑이 부족한가보군.
이상한 사람은 치에리의 하트하트 빔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있던 사랑도 없어지겠거든요?
잠시 후, 그 사람은 벌떡 일어나더니
확성기에 대고 소리쳤습니다.
『우주 최고 마법소녀 마이사카 치에리──! 죽도록 사랑해────!』
티아마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 ?
마이사카 치에리: 오.
오...
알렉스: 오....
사람들은 뭐야, 이상한 사람이었나... 하고 이쪽을 보던 시선을 돌렸습니다.
티아마트: (흠터레스팅) 저 사람 인생은 끝났군.
알렉스: 오타쿠인생은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아직 저 사람이 확성기와 이상한 책자를 가지고 있어요.
알렉스: (확성기를 와꾸너클로 박살낼 수는 없는가?)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그럼 당신이 죽도록 사랑할 우주최고 마법소녀가 이상한 사람에게 갑니다.)
티아마트: oO(확성기 뺏고싶다)
추운사람 (GM): 치에리는 판정에서 6 이하가 나왔으므로
경험치를 1 받습니다. (5 모이면 성장!)
마이사카 치에리: (뭐지 판정좃창나도 뭔가 주네...혜자네...)
알렉스, 이상한 사람과 와꾸 너클로 근거리 전투를 하나요?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기다려!
티아마트: (나 뺏을래~ 확성기 뺏을래~)
마이사카 치에리: 사랑의 힘으로 저걸 제가 받아와야겠어요.
그리고 어그로 1등이 될 겁니다.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는 우선 여기까지 걸어오세요..
티아마트: (걸어가고있는거아니엇어?)
알렉스: 내가 먼저 박살낸다!
추운사람 (GM): 그럼 지금 막 팝콘 흩날리며 도착한 RP를 해주세요
티아마트: 이자식들아~ (팝콘을 튀김)
앗! 티아마트가 드디어 사건 현장에 도착했다!
현재 상황은, 이상한 사람이 오타쿠(;)로 몰려 사람들의 관심은 조금 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은 #확성기 와 #성서의_진실 이라는 이상한 책자를 가지고 있고,
그걸 못 쓰게 뺏어야겠습니다.
티아마트: oO(책 뺏을래)
마이사카 치에리: 안돼! 박살 안돼! 팬서비스 하는 척 하면서 저거 가져갈거야!
티아마트: oO(나 몰아가는거 잘해)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이상한 사람에게 대화를 시전합니다.
알렉스: 힘으로 뺴앗으면 안 되는가?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 욕먹는 건 나니까요.
티아마트: 힘은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않아...
해결단의 목적은 최대한 소동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티아마트: 신앙과... 대화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이지...!
마이사카 치에리: 저 사람은 제 팬이라구요.
이상한 사람: 헐! 진짜 마이사카 치에리다!
마이사카 치에리: 네! 진짜 마이사카 치에리입니다!
이상한 사람: 분장아닌가요?
우와!
마이사카 치에리: 아뇨, 아까 빔 쏴 드렸는걸요!
제가 악수 한 번 해 드릴 테니 우선 손을 비워 주시겠어요?
이상한 사람: 어? 손이요?
마이사카 치에리: 그렇게 짐이 많으면 뭘 해 드릴 수가 없는걸요.
기껏 만났는데!
티아마트: 제가 들어드릴게요...(나는 무해합니다 어필)
알렉스: (옆에서 손내밈)
마이사카 치에리: 제 매니저들이에요.
이상한 사람은 확성기를 티아마트와 알렉스 둘 중 누구에게 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추운사람 (GM): 누가 이상한 사람의 #확성기 를 받게 될 것인가?
주사위로 판단하겟습니다.
티아마트와 알렉스는 [이성] 판정을 해주세요.
티아마트는 2d6-1, 알렉스는 2d6이 되겠군요..
알렉스: rolling 2d6
(3+1)= 4
티아마트: rolling 2d6-1
(3+6)-1= 8
티아마트와 알렉스를 번갈아 쳐다보던 이상한 사람은 좀 더 이성적으로 보이는 티아마트에게 #확성기 를 넘깁니다.
#확성기 태그를 제거했어요! 이제 #성서의_진실 을 뿌리지 못하게 막으면 됩니다.
티아마트: 사진찍어드릴건데... 책 들고 찍으실래요, 꽃 들고 찍으실래요?
저는... 꽃집알바생이랍니다...
이상한 사람: 네? 사진이요?
알렉스: 역시 꽃이 낫지요~(맞장구)
이상한 사람: 치에리랑?
마이사카 치에리: 응!
티아마트: ? 그럼 안 찍을거야?
그럼 그냥 가고... 보내줄게...
이런 기회는 없을텐데..
아쉽네요...
이상한 사람: 어.... 아니야! 생각해보니까 나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마법소녀 치에리도!! 거기 매니저들도 다!!
마이사카 치에리: 죽도록 사랑하는 저보다 중요하다니...
이상한 사람: 우리는 허상입니다!
모두 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
티아마트: 그 모두 저기 갓는대...
알렉스: (역시 패서 기절시키면 안 될까?)
하트하트 빔의 효력이 끝난 것 같습니다... 이상한 사람은 다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확성기가 없어서 아까보다 주목을 받지는 못하고 있네요.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갓와꾸! 가자!)
알렉스: (기절 가자!)
티아마트: (그사이에 알아서 처리좀 해조!)
추운사람 (GM): 그러면 알렉스는 [육체] 판정을 합니다.
과연 이상한 사람을 기절시킬 수 있을 것인가?!?!
2d6+2를 굴려주새오!
알렉스: rolling 2d6+2
(3+5)+2= 10
허 .... 알렉스는 이상한 사람의 뒷목을 쳐서 기절시켰습니다.
이상한 사람은 완전 깔끔하게 기절했습니다.
알렉스: 하...(멋짐)
그가 배포하고 있던 불온서적이 공중으로 흩어집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에
이거만 수거해서 돌아가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알렉스: (멋지게 주섬주섬..)
알렉스가 멋지게 불온서적을 줍습니다.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던 몇 안 남은 사람들이 약간 수군대고 있지만,
여러분은 이 정도면 괜찮게 처리했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대소동 해결단은 일단 아지트로 돌아왔습니다.
알렉스가 주워들고 온 불온 서적에는.. 아주 무시무시한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우리는 다 누군가가 만든 가공의 존재이다!"
티아마트: (책 냠)
"우리를 만든 전지전능한 존재는 실재하나 그 사람은 우리가 좆되길 바랄 것이다!"
정도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에...
알렉스: 흠...
이런 무시무시한 내용이 도시에 퍼진다면 도시가 아비규환이 되지 않겠니?
티아마트: (냠냠)
음... 책은 방금 티아마트가 먹어 없앴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oO(왜 먹고 있어..?)
티아마트: (뿌듯!)
알렉스: (왜 잘 먹었어?)
마이사카 치에리: 에......
여러분은 어쨌든 이런 책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불온한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 불온세력을 찾아 뿌리뽑는 게 앞으로 해결단이 할 일이겠군요!
티아마트: 본거지에 들어가서 전부 먹어치.... 없애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 불온세력을 나랑 갓와꾸 씨가 다 조져버리고...
책은 할아버지가 다 먹는 계획인가...?
알렉스: 좋은 생각이군요!
마이사카 치에리: 오늘은 똑똑하니까요. 왠진 몰라도.
티아마트: (끄덕! 식비 굳었다!)
마이사카 치에리: 근데 할아버지는 책을... 왜 먹나요?
그럼 우선 불온세력에 대한 단서가 있어야겠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방금 그걸 티아마트가 먹지 않았습니까?
티아마트: 에... 왜 먹냐니.. 맛있으니까?
(냐룸)
마이사카 치에리: 역시 내가 다 주워서 내가 다 처리했어야 했어...
존나 잘 싸웠는데...
알렉스: 역시 티아마트한테 하임리히법을
티아마트: 그쪽이 하면 나 죽어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 정도 있겠네요.
1. 불온세력이 또 사고치기를 기다렸다가 단서 잡기.
2. 티아마트가 책 뱉어내게 하기.
알렉스: 2
마이사카 치에리: 2번!
가자!
;
티아마트: 아니 생각을해봅시다
여러분
생각을해봅시다
마이사카 치에리: 하트하트빔?
티아마트: 우리는 지금도 정보가 있어요...
마이사카 치에리: 아! 아까 기절한 사람, 주워 오면 안 될까요?
알렉스: 고를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치에리 아니면 저, 선택하세요!
티아마트: 둘 다 싫어요.
아까 신앙이 어쩌구 했잖습니까...
그러니까 교회 앞에 한두명은 있지 않을까요? 저거 동료.
마이사카 치에리: 책 대신 말로 뱉게 하는 거지.
아니면 할아버지가 제 주먹을 받고 책을 뱉는 거예요.
티아마트: ;
알렉스: 좋아 고르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할아버지는 존나 쎄니까 작고 여린 치에리의 주먹 정도는 괜찮겠지.
티아마트: 작고 여린 티아마트가 아니라?
마이사카 치에리: 자! 소화되기 전에 얼른 합시다!
티아마트: 존나 쎈 치에리가 아니라?
마이사카 치에리: 20초 드릴게요.
1. 교회 앞에서 저거 동료 주워오기
2. 아까 기절시킨 사람 주워오기
3. 치에리, 아니면 알렉스.
티아마트: 1번...
아... 좋은생각이 하나 더...
아까 기절시킨 걔...
알렉스: 그럼 교회앞에서 우리가 소동을 만들지 않을까요?
우리는 사실 소동단이었군요.
마이사카 치에리: 몰랐습니까?
티아마트: 집으로 가는거 쫓아가면... 본거지가 나오지 않을까?
대소동단으로 간판 바꿔달아야겠다.
티아마트: 책 뺏겼으니까.. 다시 가져오라고 할거야..
아니.. 가져오려고..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 할아버지가 미행을 하면 되겠네요.
티아마트: 으응?
마이사카 치에리: 우린 눈에 띄잖아.
알렉스: 기절하고 물건 빼앗긴게 슬퍼서 자기 자취방으로 돌아가 울고있다면?
티아마트: 그럼...
조패야지...
마이사카 치에리: 글쎄... 지금 제일 빠른 선택지는 역시 할아버지를...
알렉스와 치에리가 티아마트를 구석으로 몰아가고 있어요...!
티아마트는 선택을 해야 하겠군요.
가서 잡아오느냐? 여기서 큰일을 당하느냐?
티아마트: ;
마이사카 치에리: 큰일이라뇨! 누가 들으면 오해할 나레이션이네!
혹은 먹기 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을 기억해낼 수 있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아프지 않아요, 매지컬 러브 스토매치 크러쉬.
알렉스: 기억해내지 못할거예요(와꾸너클낌)
티아마트: 잡아올게!
(호다닥)
그렇게 티아마트는 단서를 잡아오겠다며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아!!저사람!!!
알렉스와 치에리는... 뭐.. 따라갈까요? (밖에서 티아마트를 때리면 당연히 소동이 일어나겟조..)
알렉스: 걱정되니까 쫒아간다!
잡아와서 아지트에서 떄리자!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요!
티아마트: ;
;
그렇게 티아마트와...
그를 뒤쫓는 알렉스와 치에리는 예배당으로 왔습니다.
뭐, 이 도시에서 제일 커다란 종교인지라.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너무 큰 소란만 피우지 않으면 적당히 얼버무릴 수 있겠지만,
알렉스: 꼼짝마라 티아마트!
큰 소란을 일으키면 모두가 봐버리겠군요...
알렉스의 우렁찬 목소리에 모두가 이쪽을 주목합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아- 아.
티아마트: 나... 나한테...! 험하게 대할 생각이지...!
에로 동인처럼!
주위가 술렁입니다.
주위사람 1: 에로 동인...?
티아마트: 에로 동인처럼...!
주위사람 2: 저거 위험한 거 아니야...?
알렉스: (역시 우리가 대소동단이지?)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불특정 다수에게 하트하트 빔을 시전합니다,,,되나...)
하트하트 빔을 이렇게 사람이 많은 데서 쏘면 실패했을때 끔찍한 일이 벌어질텐데 괜찮을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oO(**미수범으로 갓와꾸 씨가 오해받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알렉스: (내가 **미수범?)
추운사람 (GM): 그럼 사랑(2d6+1)을 굴려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1
(3+6)+1= 10
퍄
추운사람 (GM): 아니 완벽하게 성공했잖아?
알렉스: 캬
치에리는 눈을 질끈 감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회전하면서 하트하트 빔을 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 엄청난 사랑에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시야가 차단됩니다.
티아마트: (!) 이걸로 모두에게 수상한 사람을 물어보자...
이틈에 정보를 찾자!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다음은 없어요, 님들이 찾아오세요.
알렉스: 좋아! 수상한 사람을 본적 없는지 물어보자!
치에리의 매니저이름을 팔면서!
티아마트: 물어보자!
마이사카 치에리: (에? 나 아이돌됐어?)
(신난다)
추운사람 (GM): 맵에 올려놓은 시트 뒷면의 기본 액션들을 참조해주세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렉스: (좋아 설득 간다!)
티아마트: (저는 증거수집 하고싶어요...)
추운사람 (GM): 그럼 우선 알렉스부터, 누구에게 설득을 쓰나요?
알렉스: (근처 아무 사람이나!)
(ㅋ)
근처 아무 사람: (눈물을 흘리고 있음.)
마이사카 치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사람 (GM): 그러면 알렉스는 감성으로 판정합니다.
2d6-1이군요...
알렉스: 흠...
rolling 2d6-1
(2+2)-1= 3
티아마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는 근처 아무 사람을 붙잡고 정보를 캐려고 했습니다.
근처 아무 사람에게나 다가가자 근처 아무 사람이 알렉스를 붙잡고 울기 시작합니다.
알렉스: (안경을 쓰고있어서 안 먹히나봐)
근처 아무 사람: 으흐흑... 사랑이 너무 무거워....
알렉스: 그렇군요...
근처 아무 사람: 흐흑.... 흑...!
마이사카 치에리: (팝콘)
티아마트: (팝콘뺏어먹음)
근처 아무 사람: 아니 당신 목소리가 되게 잘생겼네요... 그런데 눈물때문에 얼굴이 안보여...
(더 큰 소리로 운다.)
알렉스: 저런...울지마세요....
알렉스는 '근처 아무 사람'에게 붙잡혀서 잠시 행동할 수 없습니다.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는 증거 수집을 어떤 방식으로 할까요?
티아마트: 이 틈을 타서....
사람들 소지품중에 아까 그 책이 있는 사람을 찾자...
마이사카 치에리: (치애리는 눈치채기 쓰갰습니다.)
추운사람 (GM): 증거수집은 원래 이성으로 굴리는 건데
알렉스: (붙잡혀서 띵가띵가)
추운사람 (GM):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므로...
이번에는 직관으로 굴리겠습니다.
2d6+2 ! 해주세요!
티아마트: (야호~)
rolling 2d6+2
(3+3)+2= 8
추운사람 (GM): 치에리도 눈치채기 2d6+1 굴려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1
(4+2)+1= 7
티아마트는 아까 그 책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열심히 찾아봅니다.
흠... 검은 후드를 쓴 사람이 예배당 근처에서 그 책을 펼쳐 뒤적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티아마트: 아앗~
치에리는 검은 후드를 쓴 사람이 예배당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가진 사람을 찾으려 두리번거리는 해결단의 모습을 보며, 누군가가 급히 자리를 뜹니다.
알렉스는 이제 풀려나자.
사람들의 눈물도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근처 아무 사람: 아니 죄송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서.....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울어버렸네;;
알렉스: 하아...
지금 상황에서 여러분이 알고 있는 것은!
- 도시에 불온세력이 있다.
- 그 불온세력에서 발간한 책을 든 사람이,
- 방금 예배당 안으로 들어갔다!
입니다.
이제 어떡계 할까!
마이사카 치에리: 어떡계하긴 조져야지!
알렉스: 조지자!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방금 뛰어들어간 사람을 쫓아 들어갑니다. 갓와꾸도 따라오겠네요 보니까.
티아마트: 역시 나 여기서 빠질래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는 안 따라가나요?
알렉스: 쪼차간다!
마이사카 치에리: 갓와꾸! go!
알렉스: 티아마트 멱살잡고 끌고간다!
티아마트: 육체 2는 못뿌리치겠죠....
하아.....
추운사람 (GM): 그럼 모두 들어가기로 합의(^^) 하신 걸로 알겠습니다.
해결단은 예배당 안으로 진입합니다!
종교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예배당 안에서는 조용히 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소동도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 아까 그 검은 후드를 쓴 남자가...
보이질 않네요.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은데.
예배당 안에는 교회에서 자주 본 긴 의자 여러 개와 앞쪽에 큰 제단 및 연단이 있습니다.
사람은 대학교 교실 하나 분량 정도 있습니다.
해결단은 뭐부터 해야 할까...!
마이사카 치에리: (존나많잖아)
(나가자.)
알렉스: (나 교실 안 간지 오래돼서 얼마나 잇는지 모르겟어)
마이사카 치에리: (나가자.)
추운사람 (GM): 나갈까?
마이사카 치에리: (나가자.)
알렉스: 사람 안 찾아요?
마이사카 치에리: 쉿... 몽환의 숲...
티아마트: (사람 붙잡고 물어볼래)
그러면....
마이사카 치에리: (저정돈괜찮겠지.치에리는나갑니다.)
흠, 티아마트는 사제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빽스텝.)
티아마트: 앗... 사제쨩
마이사카 치에리: (유유히사라짐)
사제님이 티아마트를 보고 가볍게 목례합니다.
티아마트: 꽃 부족한건 없습니가...?
사제님: 꽃이요? 음, 아직 괜찮답니다.
오늘은 친구분과 같이 오셨나요?
티아마트: 네... 모냐... 어떤사람이 만나자고 해서 왔는데....
쫓아오다 요 앞에서 사람들이 단체로 눈물쑈를 벌여서 놓쳤네요...
사제님: 참 이상한 일이었죠, 저도 갑자기 가슴이 너무 벅차 눈물이 나더군요.
티아마트: 혹시 검은 후드에....키가... 흠... 요만치되는 사람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사제님: 검은 후드에.. 키가 요만한 사람...?
티아마트: 응...요만한...(아까 그 사람 키쯤)
사제님은 약간 여러분을 경계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추운사람 (GM): 알렉스는 탐문 수사를 사용할까요?
알렉스: (사제님인거아냐?)
(응!)
티아마트: 가르침을 받으러 오랫는대...
추운사람 (GM): 그럼 감성 판정으로 2d6-1입니다.
알렉스: rolling 2d6-1
(2+5)-1= 6
알렉스는 사제님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렉스의 사소한 말실수가 자꾸자꾸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제님은 이제 완전히 의심하는 눈치입니다...
사제님은 알렉스와 티아마트를 매우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티아마트: 사제님 근데 저사람 누굽니까...?(사제님 뒤에 숨어버림)
사제님: 친구분 아니신가요? (싸늘,,)
알렉스: (날팔았는데?)
티아마트: (알렉스는 모르는 사람이라는 설정으로 밀어붙이자)
아닌데요...(싸-늘)
제가 데려온 친구는 여기 조그만 펫코쨩이랍니다(햄쥐를꺼내보임)
사제님: 어쨌든 그런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예배당에서 소란을 피울 거라면, 죄송하지만 나가주세요.
... 햄스터를 봐서 추방은 하지 않겠습니다. (얼굴붉힘!)
알렉스: ?
추운사람 (GM): 그럼 2d6-1(사제님이 해결단을 경계하고 있어서)+1(펫코쨩이 귀여워서)으로 그냥 2d6을 굴려서 판정하겠습니다
설득 성공할 것인가?!
티아마트: rolling 2d6
(3+5)= 8
사제님: 흠... 죄송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티아마트: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잇지요...
모든것은 햄쥐의 뜻으로...
햄멘.
사제님: 흠...
그 말은 티아마트 형제님은 전지전능한 그 분 대신 햄쥐라는 신을 믿는다는 것인가요?
저는... 티아마트 형제님이 조금 더 신실한 분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만...
티아마트: ?
그분이 보내시는 천사가 햄쥐 아닌가요?
아니면 이렇게 러블리할 이유가 없는데.
사제님: 그런 내용은 경전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검은 후드를 쓴 사람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께 물어보는 게 어떨까요?
티아마트: 흠... 그런가요... 뭔가 중요한 걸 알려줄테니까... 꼭 오랬는데...
~한편 밖으로 나간 마이사카 치에리는~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아 밖으로 나간 마이사카 치에리입니다만...
마이사카 치에리: (에)
예배당에서 나오는 치에리의 앞을 누군가가 가로막았습니다.
검은 후드를 쓴 사람이다! 아까 그 사람과 동일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검은 후드를 쓴 사람: 당신... 정체가 뭐야?
티아마트: (로켓단)
마이사카 치에리: 네?
검은 후드를 쓴 사람: 우릴 훔쳐보고 있었지?
마이사카 치에리: 네??
검은 후드를 쓴 사람: 당신... 설마...
마이사카 치에리: 누구세요?
검은 후드를 쓴 사람: 그건 우리가 묻고 싶다! 누구인데 우리 뒤를 캐는 거지?
마이사카 치에리: ???
검은 후드를 쓴 사람: 방금도 우리 형제 뒤를 따라갔지!
뭐가 목적이냐!
마이사카 치에리: ???????????
치에리는 영문을 몰라 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조심스럽게 품에서 책을 한 권 꺼내듭니다.
그건...
티아마트가 먹었던 그 불온서적과 같은 책이다.
검은 후드를 쓴 사람: 너희들.. 이거 가진 사람 찾고 있었지? 뭐가 목적이냐?
아, 혹시 새로운 가입 희망자인가?
그게 아니면.. 여기서 물거품이 돼서 사라져줘야겠다...!
마이사카 치에리: 저기요... 저 이래봬도 가녀린 여자애거든요... 누군진 몰라도 처음부터 그렇게 대하면...
친구 못 만들어요...
검은 후드를 쓴 사람: (충격)
마이사카 치에리: 조금 상냥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검은 후드를 쓴 사람: 하.......
마이사카 치에리: 아무 말 안 할게요...
검은 후드를 쓴 사람: 저, 정말이냐...
마이사카 치에리: 응.
검은 후드를 쓴 사람: 내가 이 책을 갖고 있었다는 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나는... 좀 놀래가지고...
알았어요, 미안해요.
검은 후드를 쓴 사람: 그리고... 그 뭐냐... 혹시 관심이 생기면...
예배당의 제단 뒤에 있는,,
지하로 가는 비밀 계단 앞의 문을 세 번 두들긴 다음 한 박자 쉬고 두 번 더 두들겨봐....
안녕...
마이사카 치에리: 앗...
그는 사라졌습니다...
~다시 그 때 알렉스와 티아마트는~
사제님은 이제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느라 알렉스와 티아마트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이제 해결단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알렉스: (치에리가 데리러 올떄까지 얌전히 앉아잇자)
마이사카 치에리: (에? 나와)
알렉스: (ㅇㅔ)
티아마트: (나가보자)
(이번엔 내가 알렉스 멱살 잡을래!)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예배당 안에서 소란을 피우기 싫어서 일단 기다립니다.
티아마트는 알렉스를 억지로 끌고 나가나요?
알렉스: (이, 나를?)
티아마트: (응!)
알렉스: (마스터 근거리전투 부탁합니다)
티아마트: (얼척;)
(역시 거부할수없는 매력을 빼왔어야했어)
추운사람 (GM): 근거리전투 말이죠?
[육체]로 판정합니다. 둘 다 육체를 굴려주세요.
대신 한 명이라도 10 이하가 나오면 예배당 안에서 쌈질을 벌였으니 소동레벨이 올라갈 것입니다.
알렉스: rolling 2d6+2
(4+1)+2= 7
티아마트: rolling 2d6+1
(4+2)+1= 7
알렉스: ?
추운사람 (GM): 잘하는짓입니다.
여러분이 예배당 안에서 싸움을 일으켜서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알렉스: (우린 지금 멋지게 크로스카운터를 했는가?)
티아마트: (너때문에 망한거야)
사제님: 티아마트 형제님, 그리고 친구분.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지요?
티아마트: 저사람이 쌈걸엇어요...
그리고 쟤 친구 아닌데요...
사제님: 긴 말은 필요 없습니다. 지금 당장 예배당에서 나가 주세요.
신성한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다니...!
두 사람은 쫓겨났다.
티아마트: 개짱나;
이렇게 하여 어떻게든 다시 한 데 모이게 된 치에리와 티아마트, 알렉스.
마이사카 치에리: 도대체?
치에리가 본의아니게 불온세력의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만 이제부터 어떡해야 할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일단 저 둘은 붙이지 맙시다.
나랑 누구 하나 둘이서 간다.
알렉스: 셋은 안 되는가?
마이사카 치에리: 개판 나잖아요. 이렇게.
이렇게!!!
(버럮!)
알렉스: (힝 치에리가 소리질러)
주위사람 1: 저 사람들, 저번에 길거리에서 난동부리던 사람이랑 한패 아니야...?
주위사람 2: 이번엔 예배당에서 싸움질을 해서 쫓겨났다더라...
주위가 술렁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왜 그렇게 잘 아는 거야 너네는 ?)
알렉스: (트위터하나보다)
티아마트: (다 싫다...)
(집에갈래...)
마이사카 치에리: (알티스타됐네...)
흠... 아니다.
일단 할아버지는 집에 가는데... 갓와꾸 씨가 데려다 드리세요.
알렉스: (둘다 처리할 셈이지)
마이사카 치에리: (당연하죠.)
티아마트: 혼자... 화이팅...!
추운사람 (GM): 아 맞어 알렉스랑 티아마트는 아까 싸움 을 햇으므로
경상을 1씩 체크하겠습니다..
부상은 장면이 바뀌면 1씩 치유할 수 있어요.
마이사카 치에리: 그래... 부상자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나중에 합류하새요...
나는... 혼자서 조직을 박살내고 알티스타가 될거니까...
그리고 아까 그 사람 너무 불쌍했음...
~폭풍전야(딱히 밤은 아니지만)~
치에리는 혼자 악의 조직의 본거지(추정)로 쳐들어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알렉스는 아지트로 돌아가 있으라는 치에리의 말을 거절하고 함께 가기로 합니다.
정말 의리 있는 사람이야!
마이사카 치에리: (이놈이?)
(구뎨!)
티아마트는... 어떻게 하나요?
마이사카 치에리: 아까 그 사람 진짜 불쌍했거든요...?
티아마트: (집가도 된다매;;)
마이사카 치에리: 진짜... 뭐냐... 좀... 버려진 멍멍이 같아서...
그러니까 제발 조용히 하세요, 알겠죠?
제발 내 소원임.
정말 집에 갈거야? 여기서부터가 제일 멋진 장면 아닐가?
마이사카 치에리: 알겠냐고. (갓와꾸쨰림)
추운사람 (GM): 그럼 알렉스와 치에리만 본거지(추정)로 쳐들어갈까요?
알렉스: (티아마트 멱살잡고 가자!)
티아마트: (예?)
추운사람 (GM): 육체 판정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알렉스 버리고 가자)
알렉스: (우리는 셋이서 하나라구요!)
티아마트: (쟤가 너도 버린대!)
알렉스 완전 정의의 변신 히어로같은 말 한다!
알렉스: rolling 2d6+2
(4+2)+2= 8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도 육체 함 굴려볼까요
(아니 이거 말이 좀 이상한데;)
알렉스: (뭘굴려?)
마이사카 치에리: (뒷말때문에이상해진거야.)
티아마트: rolling 2d6+1
(4+2)+1= 7
추운사람 (GM): 알렉스 숫자가 더 높았네요..
치에리는 최대한 뒤의 두 사람과는 상관 없어보이는 척 하며 혼자 예배당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알렉스는 티아마트를 질질 끌고 그 뒤를 조금 떨어져서 따라갑니다.
사제님이 차가운 눈빛을 보냅니다.
사제님: 당신들, 또 사고 치려는 건 아니겠지...?
마이사카 치에리: 네?
알렉스: 아닙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
티아마트: (힘이없어서 슬프다)
마이사카 치에리: 저... 혼자 왔는데요...
사제님: 아, 죄송합니다... 일행이신 줄 알고.
마이사카 치에리: 아뇨, 뭘.
사제님: 자매님은 가셔도 좋아요. 하지만..
형제님들, 예배당에서 나가 달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또 사고 치실 거예요?
티아마트: 제가 힘이 없어서...
사제님: (띠용?)
티아마트: 집에 가고싶었어요.... 저도.....
(롬곡!)
사제님: ㄴ... 네;;; 그러시구나 ;;
알렉스: 하아, 예배는 드려야해서...데려왔는데....
(신앙적인 눈빛;)
사제님: (당황;;)
티아마트: ((돕기를 쓴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러 왔다!)
추운사람 (GM): 돕기를 쓰려면 알렉스가 뭔가 판정이 있는 액션을 해야하는데
알렉스 그럼 설득을 굴려볼래?
알렉스: 좋아!
추운사람 (GM): 그러면 우선 알렉스는 [감성] 판정으로 2d6-1을 굴립니다.
알렉스: rolling 2d6-1
(2+6)-1=7
추운사람 (GM): 거기에 티아마트는 2d6+2(동료와의 인연 수)를 굴려주세요.
티아마트: rolling 2d6+2
(4+6)+2= 12
(오졌다)
알렉스: (우정의 힘이구나!!)
티아마트의 혼신의 연기로 알렉스의 설득에 설득력이 더해졌습니다.
알렉스: (햄져도 더해졌습니다.)
알렉스와 티아마트가 더는 사고를 치지 않을 것이며 예배만 드리고 조용히 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사제님이 믿어주셨습니다.
다만, 둘은 예배당에서 너무 많은 사고를 쳐서...
다음 번부터는 아마 예배당에 출입할 때 사제님과 개인 면담을 하거나..
사제님과 싸움을 할 수도 있겠군요...
티아마트: (다시생각해도 알렉스 왜그랬냐)
알렉스: (싸움은 잘해!)
티아마트: (왜그랬어! 왜그랬어! 왜 근접전투햇어!)
일단 예배당 안으로 들어갑시다.
어찌저찌 예배당 안에 해결단 셋이 다 모였다!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최대한 모르는 척을 합니다.)
저기 근데 사제님.
사제님: 네?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사제에게 다가가 아까 친구 없어보이는 사람이 말했던 걸 속닥속닥 합니다.
사제님: ……!
마이사카 치에리: 괜찮을까요?
사제님: ... 당신...
저기 사고뭉치들이랑 한패인 것 아냐...?
마이사카 치에리: ???
사제님: 어떻게 이렇게 오는 사람마다 줄줄이 골칫덩이일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영문을 모릅니다. 으잉?
사고뭉치요? 무슨 일 있었나요?
사제님은 혼자 빡이 쳤다!
마이사카 치에리: (왜 지 혼자 빡쳐!)
사제님: 가서 살펴보든 어쩌든 마음대로 하십시오! 어차피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을테니까.
사제님은 예배당 안쪽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알렉스: 치에리 뭐했어요;
마이사카 치에리: 사제님~! 너무 그렇게 깐깐하게 굴면...
친구 안 생겨요~!~~~~
사제님이 코를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치에리가 울렸다.
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사카 치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아마트: (나중에 사제한테 겔포스 갖다주자)
마이사카 치에리: 에..
왜 다 친구 없어?
치에리는 아까 친구 없어 보이는 사람이 말해 준 곳으로 갑니다.
자! 이제 정말 최종결전만 남은 것 같네요.
치에리는 친구 없어 보이는 검은 후드의 남자가 알려준 곳으로 갔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남자냐.
바닥에 잘 안 보이지만 문 같은 부분이 있네요...!
그 사람의 말이 사실이었나봅니다?
본거지(추정)로 쳐들어갈까요?
마이사카 치에리: 친구는 없지만... 진실된 사람이었구나...
티아마트: 용케도 이런데다 만들었네...
마이사카 치에리: 문을 세 번 두들긴 다음 한 박자 쉬고 두 번 더 두들겨 봅니다...
할아버지는 갓와꾸의 입을 좀 막아 보세요.
알렉스: ?
티아마트: 으응...(옆에 알렉스 입 손으로 막아준다)
마이사카 치에리: 좋아.
그러자 친절하게도 바닥의 문이 열렸습니다.
안에서 문을 지키고 있던 검은 후드를 입은 사람 둘이 비켜나며 자리를 내줍니다.
그들 뒷편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go
티아마트: (알렉스 심심하지 말라고 손에 펫코쨩 올려줌)
마이사카 치에리: (효과는 갱장하겠군.)
세 명과 한 마리는... 지하로 내려갔다...!
알렉스: (허어어)
(펫코쨩 쪼물쪼물...)
지하는 벽에 간혹 매달린 조명만이 있을 뿐이라 매우 어둡습니다.
좁은 복도를 얼마간 걸으니,
넓은 홀이 나왔습니다.
메타 시티의 그 어느 누구도 예배당 지하에 이런 게 있으리라곤 생각 못 했을 걸요.
치에리와 티아마트, 알렉스와 펫코쨩이 홀에 발을 딛자 갑자기 주변에 환하게 불이 들어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아까 그 친구 없는 사람을 찾아 봅니다.)
그리고 치에리를 알아본 친구 없는 검은 후드의 사람이 다가와 아는 척을 합니다.
친구 없는 사람: 왔구나!
마이사카 치에리: (ㅋㅇㅇ나ㅏㄴ옄ㅋㅋ아잠시만)
(아잠시만;)
티아마트: (도츠보엿나봄)
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사카 치에리: 와, 아까보다 상냥해지셨네요! 기다려 준 걸까나.
친구 없는 사람: 그, 그럼..
마이사카 치에리: 친구 생기겠다. (무해한 웃음!)
친구 없는 사람: 우리 조직의 비밀을 말해버렸으니 너네가 무슨 일이라도 쳤으면 나는 목이 날아갔다고...
알렉스: (아나웃ㅅ느라눈ㄴ물나)
티아마트: (아미치겟다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없는 사람: 여기까지 왔다는 건 우리 조직에 합세할 마음이 있다는 거겠지?!
친구 없는 사람이 절박하게 묻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요! 이야기해 주세요.
아까 말했잖아요? 아무 말 안 한다고.
친구 없는 사람: 그래...!
마이사카 치에리: 참, 뒤에 있는 두 마리와 한 명은 제 친구들이에요.
아, 두 명이랑 한 마리..
친구 없는 사람: 두 마리.. 한 명......? (갸웃)
마이사카 치에리: 미안, 미안!
티아마트: (조금 감동먹을뻔했는데)
마이사카 치에리: (미안...아니진짜....웃겨서..)
(옆에 친구없는사람 보일때마다 웃겨서.뒤질거같애...)
친구 없는 사람: 우리는.. 이 도시의 아주 중요한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야.
알렉스: (햄져 자랑!)
친구 없는 사람: 그 비밀을 모두에게 알리려고 하는데 자꾸 누군가가 방해를 하더군...
이 도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가 허상이라는 것을 알아야해!
마이사카 치에리: 호오...
친구 없는 사람: 그들이 믿고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
그건 절대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아!
오히려 우리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다고!
이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야해! 너희도 함께 하자!
마이사카 치에리: 질문!
친구 없는 사람: 에, 무, 무슨 질문...?
마이사카 치에리: (왜 당황을 하고 그러니?)
왜 우리를 죽이려고 벼르고 있나요...?
친구 없는 사람: 그, 그건...
마이사카 치에리: 무섭잖아!
친구 없는 사람: 그 사람이 우리를 만들었고 그래서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우리는 결국 누군가의 창작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우리는 싫증나면 죽임당할거야!!
알렉스: 질문!
친구 없는 사람: 무, 무슨 질문이 또 있어?!
마이사카 치에리: 언제 입 풀어줬어?
티아마트: 난 잘 막고 있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마이사카 치에리: 앗...
티아마트: 그리고 손으로 막으니까 어쩐지 축축해서 기분나쁜데 이제 풀어줘도 돼...?
마이사카 치에리: 네...
티아마트: (풀어주고 알렉스 옷에 문질러 닦음.....)
알렉스: 닦지마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미안해요... 한 번 더 닦으세요...(옷깃을내민다;)
티아마트: 니 거니까 니걸로 처리해...
친구 없는 사람: (이상하게 쳐다봄..)
티아마트: 응... 난 사양하지 않아...(슦슦
친구 없는 사람: 그, 그래서.. 질문이 뭔데...?
마이사카 치에리: oO(상냥해! 응! 그렇게요! 잘한다짤한다잘한다!)
알렉스: 알릴려고 하면 그냥 그자리에서 죽이지 않을까요?!
친구 없는 사람: 어, 어....?
그러게....?
티아마트: 나도 질문~
친구 없는 사람: 그... 그래.. 질문.... (쭈굴)
알렉스: (칭구없는 사람 오늘 남이랑 말 많이하네~)
마이사카 치에리: (오늘 칭구 셋이나 생겼는걸)
티아마트: 우리가 그 존재의 창작물이라면... 날고 기어봤자 어차피 조져지는거 아닌가요~?
친구 없는 사람: 어... 어...
그건... 그건.....
마이사카 치에리: 그러네요...?
친구 없는 사람: 어어... 어....?
마이사카 치에리: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 없는 사람: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거야.......?
친구 없는 사람은 패닉에 빠졌다!
티아마트: 응. 살리고 죽이고 맘대로면 어차피 우리가 난리쳐도...
죽는걸!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사람은 다 죽잖아요.
티아마트: 난 아직 살아있는걸...
그때였습니다.
???: 아주 좁아터진 데서 애들을 쓰고 계시네요~
마이사카 치에리: 부장검사야!?
아 아니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와 함께 친구 없는 사람이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아!! 친구 없는 사람 씨!!!!
그는 의식을 잃은 듯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안돼...! 오늘 이 사람... 인생에서 제일 사람이랑 말 많이 한 날일 텐데...!
알렉스: 어떡해!
티아마트: 한번에 행복이 한꺼번에 와서...
불행이 와버린거야...
마이사카 치에리: 사랑으로 보듬어 주려던 게......
의문의 인물 E: 제가 절대 비밀이랬는데 줄줄 다 불고 다니면 어떡해요~ 친구도 없게 생겨서 왜 이렇게 말이 많담.
티아마트: 너는... 그러는 너는 친구 얼마나 있어...!
알렉스: (에반셔니?)
티아마트: (Evans네)
의문의 인물 E: (그런 이름 모릅니다.)
(저는 의문의 인물 E입니다.)
티아마트: (킈에에에엥)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의문의 인물을 무시하는 것 같다.
어떡해... 나 때문이야... 이 사람... 한번에 친구를 너무 많이 만드는 바람에...
알렉스: 흐으윽!
마이사카 치에리: 혼자 들어갈 걸...
의문의 인물 E: 이런 누가 봐도 수상한...
그 뭐야.. 대소동단 같은 사람들한테 비밀을 다 줄줄 불면 어떡해요?
인간 너무 싫다 진짜... 너무 멍청해...
마이사카 치에리: 실례네요! 아까부터! 누군진 모르겠는데!
오늘부터 친구(일 예정)이었다구요!!
의문의 인물 E: 후후, 제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안 물었는데.
의문의 인물 E: ... 안 물어봤어도 들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안 물었는데.
티아마트: 맞아! 그리고 너무 사실을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처받아! 쟤처럼!(쓰러진 친구없는애 가리킴)
마이사카 치에리: 앗...
티아마트: 그리고 안궁금해 들어가;
의문의 인물 E: ....
당신들이 할 말은 대강 다 예상하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안 궁금해도 들어!
티아마트: 앗 그럼 제가 다음에 할 말도 알겠네요...
잘 가;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왜...
의문의 인물 E: 왜냐면 제가 흑막이기 때문이죠!
알렉스: 세상에!
마이사카 치에리: 난 저 친구 있는 사람을 깨우고 싶어...
일단 나는 당신의 친구야... 이름 모르지만...
알렉스: (찌잉...)
티아마트: (찌이잉)
의문의 인물 E: (완죤 무시당해버렷다..)
마이사카 치에리: (미안...)
알렉스: (에반셔한테 햄져 쥐여줌)
의문의 인물 E: (햄져 쓰다듬음)
티아마트: (아앗 내 펫코쨩)
의문의 인물 E: 이, 이런걸로 저를 회유하려고 해도 소용 없어요...
마이사카 치에리: 아냐, 아냐. 이야기는 일단 듣고 있었으니까...
티아마트: (잠시 빌려줄게 걔랑 놀고있어...)
(햄져볼도 쥐여준다)
마이사카 치에리: 저 친구 있는 사람 좀 깨워주세요, 불쌍해요...
의문의 인물 E: 싫어요.
티아마트: 마법소년데... 회복회복빔같은거 없어...?
마이사카 치에리: 그러게?
의문의 인물 E: 저는 이 도시에 있는 사람의 인생을 몽땅 말아먹기로 작정했다구요.
당신들을 포함해서 말이지!
알렉스: 그렇구나...
마이사카 치에리: 님의 인생이 좃창나서요...?
알렉스: 당신의 인생은 이미 말아먹었군요!
의문의 인물 E: 맞아! 게이츠씨가 바쁘다고 이틀이나 안 놀아줬어!
그래서 심심해서 혼자 놀던 저는 아주 중대한 비밀을 알고 만 것입니다...
티아마트: 응 에반스구나...
마이사카 치에리: 아 뭐야 또 모르는 이야기 또 나왔어...
몰라 나는...
의문의 인물 E: 그리고 결심했어요! 이 비밀을 온 도시에 퍼뜨려서 혼란의 도가니를 만들기로!
왜냐면.. 우린 어차피 언젠가 죽을 거니까 말이지, 후후후...
마이사카 치에리: (친구 없는 애 옆에 쭈구려앉아서 찔러봅니다)
알렉스: 그럼 게이츠씨의 인생도 말아먹을건가요?
의문의 인물 E: 그건 내가 안 말아먹어도 누군가가 말아먹게 돼있어요.
방해한다면 몽땅 다 여기서 사라져줘야겠어!
알렉스: (둘다 에반셔 얘기 안 듣지)
치에리와 티아마트는 친구 없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법을 사용하나요?
그러면 치에리는 [사랑] 굴려주시고,
티아마트는 2d6+2(인연의 갯수) 굴려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1
(2+5)+1= 8
티아마트: rolling 2d6+2
(2+1)+2= 5
추운사람 (GM): 티아마트의 돕기는 실패했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다시 태어나면 친구 있는 사람이 되어 줘... (메메타!)
치에리는 친구 없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법을 사용하여 치유를 시도합니다.
마법은 성공하여, 친구 없는 사람은 의식을 회복하지만...
이야기를 무시당한 의문의 인물 E가 울면서 공격해오기 시작했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허미
티아마트: 어...? 드 듣고있었다니까
의문의 인물 E: 왜 내 얘기를 아무도 안 들어주는 거야?!?!
마이사카 치에리: 듣고 있었다니까!!!
의문의 인물 E: 다 죽일 거라니까!! (난동!)
마이사카 치에리: 다 죽일 거면 왜 얘기해!!
의문의 인물 E: 시끄러워! 대소동단! 여기서 끝장내주겠어요!
알렉스: 난 듣고있었는데!
티아마트: 으음... 근데 어차피 다 조져질건데 왜 먼저 조져져야하지?
마이사카 치에리: 그나저나 내 친구(일 예정)... 일어난 거 맞지...?
친구 없는 사람: 나는 멀쩡해... 그런데 너무무서우니까 죽은척할래... 깨꼬닥.
마이사카 치에리: 야!
티아마트: 야!
알렉스: 난 싸움이 하고싶은데!(와꾸너클낌;
티아마트: 기껏 살려놨더니!
의문의 인물 E는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옮기면서 얻은 #괴력 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화가 났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만년필 을 던져서 공격하려 들고요...
마이사카 치에리: 몰라. 안 되겠다. 나도 싸우자.
아까부터 헛소리 하는 걸 보고 아셨겠지만 #헛소리로_정신공격 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서의_진실 이라는 책자를 굳이 만들어 뿌린 사람도 의문의 인물 E입니다.
이참에 책을 아주 못찍어내게 판형을 뿌셔버려.
전투개시입니다!
티아마트: (내가 먹을개!)
마이사카 치에리: (웅!)
추운사람 (GM): 누구부터 행동할까요?
티아마트: (변신할거야~~)
알렉스: (치에리먼저!)
마이사카 치에리: 당근빠따 나다;
티아마트: (레이디퍼스트)
추운사람 (GM): 그럼 치에리는 우선 뭘할까?
마이사카 치에리: 어... 마술봉을 휘둘러 정의구현을 시전합니다.
추운사람 (GM): 근거리 공격인가요?
그러면 근거리전투 판정을 하겠습니다.
치에리는 [육체] 판정을 해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rolling 2d6+2
(6+2)+2= 10
붕붕
추운사람 (GM): 완벽한 성공이기 때문에 에반스의 태그를 두 개 뗄 수 있습니다.
뭐랑 뭘 뗄 지 선택해서 RP해주세요.
알렉스: (무서워)
티아마트: (진짜 쟤 혼자 다 조지고 올 수 있었는데 우리 괜히온거 아닐까?)
의문의 인물 E: 아니 무슨 마법소녀가 육탄전을 해요?!
마이사카 치에리: 저는 힘캐거든요? 헛소리는 정돈컷!
그리고 그 팔로 맞으면 무서울 테니까 제가 선빵을 쳐야겠어요. 키라키라 뼉다구 브로킹 정의구현!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랑 알렉스도 무슨 행동을 할지 정해주세요!
치에리는 하트 요술봉으로 에반스를 세게 가격했다!
알렉스: (에반스어덕헤)
마이사카 치에리: 에잇 에잇
에반스는 매우 불쌍한 비명소리를 질렀습니다.
에반스의 멘탈이 나가버려서 더 이상 #헛소리로_정신공격 을 할 수는 없을 것 같군요.
마이사카 치에리: (야! 감성팔이하지마!)
우정은 지켰다...
그리고 고통때문에 당분간 #괴력 도 쓰지 못할 겁니다.
의문의 인물 E: (아주-조용해짐!)
훌쩍.
알렉스: 우는데..
추운사람 (GM): 알렉스는 필살기를 쓸까요?
알렉스: 네!
마이사카 치에리: (에)
추운사람 (GM): 필살기 발동 조건은...
필살기의 시각적 효과를 상세하게 묘사해주면서 필살기 이름 크게 외치는 RP를 해야합니다.
알렉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아마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사카 치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사람 (GM): 그럼 티아마트 변신하고 필살기쓰자.
티아마트는 본모습으로 돌아갑니다!
티아마트: 뀨아아앙
추운사람 (GM): 우선 [야성] 2d6+1 굴려주세요.
마이사카 치에리: (기여워)
티아마트: rolling 2d6+1
(5+4)+1= 10
마이사카 치에리: (치애리는 친구 없는 사람의 눈을 가려줍니다...)
티아마트: (;)
추운사람 (GM): 티아마트는 본모습(고대 신화생물)이 쓸만한 능력을 세 번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 번 사용 후에는 힘이 다해 다시 사람 모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알렉스는 필살기 발동 준비!
알렉스: 흐아압
추운사람 (GM): 다함께 액션입니다. 모두 알렉스의 필살기를 도와 의문의 인물 E.... 를 끝장내고 평화를 되찾자!
알렉스는 필살기가 발동되려 하는 묘사를 해주세요.
알렉스: (잘생긴 얼굴에서 잘생김을 빛으로 모아 빔을 쏜다...!!!)
추운사람 (GM): 티아마트의 아크몬은 2d6+1(야성)+1(알렉스 필살기 보너스) 로 굴리자!
마이사카 치에리: (아...너무 멋지다...!)
티아마트: rolling 2d6+2
(5+1)+2= 8
알렉스: 갓와꾸블래스터!!!!!(멋진얼굴)
알렉스의 얼굴에서 잘생김이 빛이 되어 쏘아져 나옵니다.
그 빛이 에반스를 꿰뚫었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치에리는 감격합니다.)
의문의 인물 E: 큭... 너무 잘생겼어...!
그와 동시에 본모습으로 돌아간 티아마트의 아크몬이 하늘에서 에반스를 향해 내리칩니다.
에반스는 들고 있던 #만년필 을 떨어뜨립니다.
비싼 거였는데...
그리고 알렉스의 얼굴에서 쏘아져 나온 갓와꾸 블래스터는,
에반스를 꿰뚫고도 한참을 나가 안쪽 방에 있던 #성서의_진실 을 찍어내던 인쇄기를 박살냈습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캬...
이제 에반스에게는 깽판을 칠 수단이 남지 않은 것입니다...
마이사카 치에리: 만년필을 던지려고 하니까 할아버지한테 혼나는 거라구.
에반스는 절망했습니다...
알렉스: 하하하! 절망해라!
마이사카 치에리: 우리 빌런 아니거든요!?
의문의 인물 E: 당신들이 악역인 거 아니야?
그 말을 남기고 에반스는 만화처럼 기절했습니다.
승리했다! 대소동 해결단!
에반스를 어떻게 처리할까요?
알렉스: 와하하!
마이사카 치에리: 할아버지, 쟤 먹을 거예요?
알렉스: 동료로 못 삼나?
마이사카 치에리: 에? 친구 하게요?!
티아마트: ?
마이사카 치에리: 난 무리일까나...
티아마트: 저런거 먹으면 배탈나
마이사카 치에리: 그렇구나.
그럼 주워다 나중에 길에 버려요.
티아마트: (꾸닥!)
알렉스: 분리수거하자!
마이사카 치에리: 아니.. 그럼 안돼...
에반스는 최근 며칠간의 기억을 잃은 채 근처에 분리수거당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대소동 해결단은...
약간 요상하긴 했지만 메타 시티를 위협하던 악의 근원...? 을 뿌리뽑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사제님은 여러분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알렉스: (사제...)
마이사카 치에리: (에)
괜찮아... 우정은 지켰으니까...
트위터에 퍼진 트윗의 영향으로 여러분이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리던 사람들이라는 걸 기억하는 사람들도 아직 좀 있고요.
하지만... 그들이 바로 메타시티를 구한 영웅인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겠지만, 오늘도 치에리와 알렉스, 티아마트는....
그리고 펫코쨩이랑...
티아마트: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사카 치에리: 우리 우정 영원하다...
아까 살린 친구 세 명 있는 남자도...
티아마트: (ㅋ ㅋ ㅋ ㅋㅌㅊㅌㅋㅊㅋㅌ_
마이사카 치에리: (고마워..)
메타 시티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암약할 것입니다.
그렇죠...?
알렉스: (걔도 하는거야?)
마이사카 치에리: (해야지....)
티아마트: (새 동료는 언제든지 환영이야!)
추운사람 (GM): (좋은 게 좋은 거지..)
이리 하여 메타 시티의 평화는 지켜졌다!
고마워요! 대소동 해결단!
- 끝 -
추운사람 (GM):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하는게아니고
플레이어들이 난장판치면 그걸 부풀려서
난장판을 키우는거거든요
SONIA: 아시배
추운사람 (GM): 그래서 내가 뭔소리햇는지모르겟음 ㅅㅂ
니피니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NI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olim k.: ㅋ
아 왜
니피니피: 괜찮아 안정적인 아무말이었어
SONIA: 아니 음 님이뭔소릴햇냐면...
yoolim k.: 난 잘한거잔아
SONIA: 친구없을소리
yoolim k.: 난장판은 잘 만들엇다
SONIA: 완벽햇어요
역시갓와꾸야
추운사람 (GM): 즐거우셧다면... 다행입니다...
SONIA: 존나재밋었음...
니피니피: 재밌었어요!!!
yoolim k.: 잼ㅁ섯ㅅ어ㅛ요...
추운사람 (GM): 크툴루 아닌 룰 처음 잡아봐서
너무 어색햇다 다음번에 하게되면 그땐 더 잘할게요
yoolim k.: 하아 내 매력
아깝다
니피니피: 하아 내 재력
SONIA: 님은오졌습니다
yoolim k.: 매력이 없으니가
설득이 안먹혀
SONIA: 하아 내 우정
영원하다
(상쾌!)
니피니피: 아냐 력자를 붙이자
추운사람 (GM): 아니그막
니피니피: 하아.. 내....
yoolim k.: 이제 친있남이야
니피니피: 음.....
추운사람 (GM): 주사위 완전 망햇엇는데
니피니피: 달력
SONIA: 친있남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추운사람 (GM): 왜 최종결전에서 갑자기 다들 주사위개짱쎄지는거야
니피니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olim 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사람 (GM): 에반스 맞다가끝남
SONIA: 친있남됐어ㅠㅠㅠㅠㅠㅠ
니피니피: 나도 놀랏어;
친있남 프로필을
소냐를 위해서 짜주자
SONIA: 개소리야
yoolim k.: 다들 전ㄴ투는
잘해서그래
니피니피: 그런듯
SONIA: 나한텐이미임자가있어서 무리야.
추운사람 (GM): 육체맨들아
니피니피: ?
SONIA: ?
니피니피: 이제 동룐데
플필호시이
SONIA: 허얼~!~!~~~~~~맞내!~~!!!!!
추운사람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피니피: 임자가 몬상관이지 치에리가 동료라는대?
SONIA: 친있남 이름이 뭐예요~!??~?
추운사람 (GM): 친있남 이름
몰라요 ,,,,
마이사카 치에리: 이름이 뭐예요~!!!~!~!@!@@!????
추운사람 (GM): 안정했습니다
니피니피: 곧생각나게될거야
아크몬을 맞으면!
추운사람 (GM): 주사위 굴려서정할게요
우선 성씨부터
rolling 2d6
(6+1)= 7
추운사람 (GM): 박씨입니다
yoolim k.: ?
마이사카 치에리: ?
추운사람 (GM): rolling 2d6
(3+1)= 4
rolling 2d6
(3+1)= 4
박민혁
이군요
니피니피: ?
yoolim k.: 무슨기준이야
추운사람 (GM): 룰북에 캐릭터이름짓기표있음
(ㅋㅋㅋ)
니피니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업은 모야?
SONIA: 이름너무친근해서이상해...내기분이이상해..
그런애들이 직업이 있겟어 ?
있으면 미안
추운사람 (GM): 직업 후드남아니야? ()
무직무직
학생
니피니피: 왜 괴도할수도 잇지
SONIA: 에...
제일 상상안감...
마이사카 치에리: 제일 말도안됨...
니피니피: 그럼 마법소년해
yoolim k.: 큐트
마이사카 치에리: 에...
니피니피: 프리티
마이사카 치에리: 마법소년 해 주는 거예요?
지젼...
우정은 영원하다.
박민혁: ;;;
SONIA: 역시뭔가동기가있어야된다니까
친있남 걔 없었어봐 치애리한테서 10짜리 마법봉 나왓갯어?
존나 잘나온대도 9겠지
yoolim k.: 휴 저는
추어서 침ㅁ대로 가보것습니다
(덜더러덜덜
SONIA: 아이고얼른들어가세요
니피니피: 저는 에오르제아로 가보겠습니다...
yoolim k.: ㅋㅌㅋㅌㅋㅌㅌㅋㅌㅋ
니피니피: 오늘 즐거웠어요~
yoolim k.: 잼썻ㅅ어요!!
SONIA: 로그로봅시다
yoolim k.: 이거 로그백업하나요?
SONIA: 당근빠따죠
니피니피: 와우
SONIA: 왜묻지;
yoolim k.: 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
탐ㅁ라서바욥~!!!
추운사람 (GM): 로그백업은
소냐님이해주겟지
SONIA: 당연한걸
아근데친잇남 이름이없어서 치애리 고민햇는데 이름 생기니까 또 이상하네
너무친근해서 기분이이상함
친척중에잇을거같음;
추운사람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NIA: 졸업앨범 보면 한두명정도는
박민혁 이겠지
그래도 마법소년인 박민혁은 네가 처음일거야
축하한다
추운사람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최초의박민혁이겟다
SONIA: 진심
너무영광스럽지않니? 우리우정영원하다.
오늘친구됐지만.
추운사람 (GM): 휴 정말이지...
세계최고의우정일거야
SONIA: 그치
너무감동적인스토리였어
추운사람 (GM): 비록 친있남이 기절한척햇지만말이지
SONIA: 십새끼.
괜찮아 앞으로는 치에리가 때려서라도 깨워 줄 테니까!
아 이거 죽는거아닌가?
살살하자!
마이사카 치에리: 응!
추운사람 (GM): rolling 2d6+2
(1+3)+2= 6
치에리는 살살하려고 했는데
힘조절에 실패해서 그만 친있남은
어제까지의 기억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오늘만 산다.
SONIA: 아나 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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